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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Anteater Pest Control

벌레들아, 이제 너희는 내 손 안에 있다!

최종 수정일: 2019년 1월 21일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칼럼을 시작하자 마자 많은 독자님께서 기다렸다는 듯이 주변에 성큼 나타난 벌레에 대해 많은 질문 을 하시고 계십니다. 독자님들께서, 그간 마음고생이 심하셨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독자님들로 부터 긴장하신 상태에서 질문 문의 받는 설명은 가끔  애매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벌레박사인 저도 참으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와 드리곤 싶은데,  벌레를 보지 않고 전화로 회원님들께서 설명하는 벌레를 알아 맞추기는 애매합니다. 

벌레들의 특징은 3가지 즉 더듬이가 있는 머리부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다리가 몇개인지, 날개 형태가 어떤지, 그리고 에고, 햇깔리시죠? 벌레의 입 모양이 어떤지가 벌레 구분에 큰 몫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린 벌레인지 다 큰 어른 벌레 인지에 따라 사용해야할 벌레약도 틀리지요.^^ 고민끝에 아이디어를 냈어요.** 디지털 카메라로 2~3장의 모습을 찍어 보내주시면 제가 나름대로 알아보고, 필요하면  페스트 컨트 롤 협회와 대학을 통해 이를 벌레 제거하는 방법을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 가까우신 분은 스카치 테이프에 벌레를 붙여서 오시거나 병에 넣어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전역을 돌아 다니며 인스펙션을 하는 저로서는 사실 많은 시간과 정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잠을 줄여서라도 회원님들을 위해 시원히 벌레들의 정체를 하나하나 밝혀 내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을 괴롭히는 벌레들아 이제 너희들은 끝났다 ~! 벌레 없는 한 주가 되시길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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