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레 박사 썬박입니다.
계절이 가을로 점차 들어서면서 벌레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특별히 벌레들은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날씨의 변화에 따라 벌레들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 벌레들이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벌레박사의 칼럼을 보고 집게벌레(Earwig)에 대해 문의한 고객과의 대화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질문)
안녕하세요.벌레박사님.
칼럼을 보고 옆 동네 테네시에서 이렇게 이메일을 드립니다. 먼저 바쁘실텐데 죄송하고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가 달라스에서 이곳 테네시의 1층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집안에 엉덩이에 집게가 달린 까만 벌레가 너무 많이 돌아다녀요. 달라스는 개미로 고생을 하다가 벌레가 너무 많아 마음고생을 했는데, 이곳 테네시에는 지네는 아닌거 같은데 집게가 달린 벌레가 문가에 죽어 있고 돌아다녀 눈뜨고 보기도 싫습니다. 집에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가 이걸 보고 기겁하고 울고, 저도 벌레가 싫은데, 어쩌지요? 그리고 둘째는 1살 사내 아이인데 아토피가 있어 피부가 않 좋은데, 죽어 누어 있는 벌레를 집어 먹으려고 해서 저는 더 놀래고 있습니다. 이사 들어 오기전에 페스트 컨트롤을 할 걸 하는 후회가 드는데 당장 약 뿌리고 싶은데 , 좋은 방법 추천해 주세요. 물론 저희 집에 벌레들이 아예 싹 못 들어오게 하는 방법도 알려 주세요.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먼저 질문하신 벌레의 정체는 집게벌레(Earwig)라는 벌레로 습한 지역에서 많이 살고 있으며, 2~3센티 정도로 작지만 엉덩이에 집게가 있고 생긴 것도 혐오 스러워, 미국인들도 귀찮은 벌레(Nuisance insect)중 1위로 뽑을 정도로 싫어하는 해충입니다.
저와 같은 페스트 콘트롤 전문인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벌레약을 사용하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합니다. 벌레를 잡는 것은 물론이지만 사람에게 가능한 자극성이 없는 순한 약을 추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것을 중시하는 요즘 벌레약도 예전의 매케한 강한 화학 벌레약보다는 천연 과일이나 허브를 이용한 전문가용 벌레약이 많아 지는 추세입니다.
집게벌레는 야행성이라 저녁에 움직이며 밖의 정원쪽에서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집의 빛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창문 및 집안 문의 바깥과 안쪽의 틈에 약을 뿌려 주시면 좋은
효과 있으실 겁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대표 벌레 박사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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