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대표 썬박 입니다.
미국에 오면 한국에서는 전혀 경험 못해본 벌레에 대한 경고를 많이 듣게 됩니다. 다름 아닌 집갉아 먹는 흰개미인 터마이트 입니다. 터마이트 관리를 위해서는 터마이트 공사를 해야 합니다. 조지아와 미 동부지역은 땅에 사는 (Subterranean Termite) 경우가 대부분이며, 땅에서 집과 건물로 올라오면서 갉아 먹게 되므로 터마이트집인 터마이트굴 (Colony)을 제거를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집 주변 전체에 드릴로 구멍을 뚫거나 땅을 파고 직접 터마이트 약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규정상 10 Feet 에 4갤런의 터마이트 약을 주입해야 하는데 이러한 케미칼 공사는 보통 100 갤론정도의 케미칼을 사용하고 5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터마이트 약을 다시 주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땅속에 주입된 터마이트 약은 비가오거나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즉,터마이트 약을 집 주변에 부어 주면서 터마이트굴을 파괴하면서 터마이트를 죽이는 방식으로 예전에는 이러한 케미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터마이트 공사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케미칼에 대한 일반 분들이 선호도 떨어져 집 주변에 터마이트 베잇 스테이션 (Termite Bait Station)을 심어서 자연 친화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터마이트통에 먹이를 넣어서 터마이트를 유인하고 터마이트가 발견되면 터마이트 약을 넣어 터마이트를 제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터마이트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많은 터마이트 회사들이 베잇을 심어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주 (LA, 플로리다, 하와이 및 미남부 해안가 지역 근접주)에서는 커다란 텐트를 집안에 씌워서 연막약 (Fumigation)으로 집안 모든 구석에 스며 들게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최소 3일 정도 비워야 할 정도로 번거럽고 독성이 강해 안전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이곳에 사는 드라이 우드 터마이트 (Dry Wood Termite)는 땅에서 올라오지 않고 공격적으로 날라다니면서 직접 나무를 갉아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하나 아셔야 하실것은 터마이트 피해는 집 보험으로 커버되지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터마이트 관리를 따로 해야 합니다. 터마이트가 집안에서 발견이 되면, 이미 터마이트가 집을 상당부분 갉아먹은 후이기 때문에 터마이트 관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집을 잘 관리하기 위해 터마이트 관리는 집관리 필수 항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주도 벌레없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 긴급사항인 경우, 터마이트 벌레박사로 전화주시거나, 둘루스 뉴코아 프라자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레박사 대표 썬박 올림.
🏠 대표전화: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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