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 인스펙터 썬박입니다.
홈인스펙션시 확인하는 400여 가지 항목 중 집의 외장 부분은 안전성(safety)과 관련되어 있는 다른 부분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장 바삐 움직이면서 더욱 정밀한 인스펙션을 요해 홈 인스펙션이 가장 힘든 부분이다. 홈 인스펙터는 지붕의 상태를 확인 후 집의 외장(exterior) 부분을 체크하기 시작한다. 옆에서 보면 인스펙터가 아무생각 없이 집을 한두 바퀴 도는 것 같지만 노련한 인스펙터의 눈과 몸은 벽주위에 붙어 있는 관목(shrub)뒤 부분과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해 방치된 된 부분(hard to reach area)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사이딩부분이 물의 피해(water damage)로 부풀러 올라 왔는지, 녹색 곰팡이(green algae area)가 퍼져 있는지, 이음새의 틈이 벌어져 있는지 체크를 하게 된다. 특히 사이딩이 땅으로부터 6인치 이상 떨어져 있지 않을 경우(clearance six inches between siding and the soil) 터마이트의 피해 우려를 지적해줘야 한다. 이와 같이 터마이트 문제까지 지적해야 하는 홈인스펙터는 종합적인 집 관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항상 마음이 바쁘다. 집 밖으로 나타나 있는 문과 창의 상태도 잘 닫히는지 올바로 열리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safety)에 대한 것으로 화재나 긴급시 문과 창을 통해서 대피할 수 있도록 언제라도 열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있어야 한다. 간혹 페인트를 갖 칠해 창이 붙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또한 창문이 열어 놓으려고 고정해도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밑으로 잠겨 버린다. 이 경우도 아이들이 놀다가 다칠 수 있으므로 안전치 못함을 홈인스펙션 리포트에서는 지적한다. 다음 단계는 주차문(garage door)을 테스트 한다. 자동문이 닫히게 될 경우 물체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되어 있도록 한다. 만일 아이들이 끼이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인스펙션을 하다보면 자동문이 고장이 있는 경우를 가끔씩 보게 된다. 물론 주차문의 작동 부실도 역시 인스펙션 리포트에 기입을 한다. 집의 외장에 대한 인스펙션 항목은 이외에도 나무로 된 덱(wooden deck), 계단(steps), 지붕환풍 장치(areaways), 현관(Porch), 및 배수로(Drainage way). 지침목(retaining wall)등이 집에 무리를 주고 있는지 철저히 인스펙션을 해야 한다. 집의 외장은 누구나 쉽게 보고 파악이 가는 분야이므로 집을 사기위해 들른 바이어는 한눈에 살 가치가 있는 집인지 파악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집 매매가 예정된 독자들은 주말 기간을 내 집 외관의 하자를 수리 하거나 청소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홈 인스펙션은 집매매시 가장 중요한 절차중 하나 입니다. 이번 한 주도 진행하는 홈인스펙션이 잘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678-704-3349로 연락주면 언제라도 친절하게 답해드릴 것입니다.
(ASHI : 미 홈인스펙션 협회 멤버)
문의 전화 ▷ 678-704-3349
감사합니다.
썬박 홈인스펙션 대표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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