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 인스펙터 썬 박 입니다.
얼마 전 숏 세일( short sale)로 진행되는 둘루스의 집을 홈인스펙션 하게 되었다. 아직도 포어크로져와 숏 세일 집에 대한 홈인스펙션 의뢰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스펙션 의뢰가 들어온 지역의 썹디비젼은 특히 한국인 분들이 좋은 학군과 고급집 때문에 선호하는 유명한 동네였다. 저자는 항상 그러듯이 홈인스펙션을 하기 전에 부동산 전문가에게 반드시 물, 가스, 전기가 들어 왔는지를 확인한다. 숏 세일이라면 지금 사람이 살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인스펙션 할 최소한의 준비는 되어 있겠구나, 걱정거리를 하나 줄였다고 생각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왜냐하면 보통 인스펙션을 하기 위해 도착하면 의외로 물도 들어 오지 않아 보일러, 배관, 수도, 물이 새는지 등 가장 중요한 인스펙션을 다시 해야 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홈 인스펙션을 하게 되면 비용도 또 추가하여 들고, 인스펙션 스케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그러나 막상 홈인스펙션을 위해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은행에 압류로 넘어가기 직전의 최악의 상태였다. 집이 군데 군데 깨져 있었고. 터마이트는 집을 한구석에서 파먹고 있었다. 정확히 말해서 홈인스펙션을 대비한 최소한의 준비조차 안되어 있어, 2시간 넘게 진행된 기간동안 꽤 애를 먹었다.
우리 독자들의 집을 인스펙션 할 경우, 다음 사항을 사전에 준비 해주면 좀더 밝은 마음으로 인스펙션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1) 화장실을 정리 해야한다.
2) 집안밖의 거미줄을 치워야 한다.
3) 집안의 애완동물이 인스펙션에 간섭이 되지 않도록 집 밖으로 내보내 주어야 한다.
4)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 해서, 잡동사니는 없애 주어야 한다.
물론 위에 부탁드린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집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우리집이 어떤준비를 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셀러분들은 최소한 홈 인스펙터가 집안의 큰 문제점(Major Defect)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홈 인스펙션 과정 준비도 크로징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홈 인스펙션은 집매매시 가장 중요한 절차중 하나 입니다. 이번 한 주도 진행하는 홈인스펙션이 잘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678-704-3349로 연락주면 언제라도 친절하게 답해드릴 것입니다.
(ASHI : 미 홈인스펙션 협회 멤버)
문의 전화 ▷ 678-704-3349
팍스 홈인스펙션 대표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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